오는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걸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코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코딩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기초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작성, 배열하는 작업을 말한다.

코딩교육 의무화의 배경엔 4차산업혁명이 있다. 현재 모든 산업의 기반은 IT 중심으로 흐르고 있고 이에 따라 개개인의 IT 활용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 발전하는 산업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 코딩교육을 통한 인재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른 결과로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행 된 것이다.

정부정책의 영향으로 코딩은 이제 '교육업' 의 울타리 속에 들어 왔다. 공교육은 물론 학원가의 사교육 역시 코딩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본인의 자녀가 미래에 괜찮은 수익과 안정된 직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전적 직업보다는 새롭게 주목받는 IT전문직 쪽으로 교육받길 희망하는 상황이다. 교육업계는 학부모들의 이런 요구에 발맞추며 코딩교육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코딩교육업의 호황으로 코딩강사와 코딩교육학원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 여러 코딩학원이 학원을 찾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코딩의 중요성을 가조하며 교육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그 중 어린이 코딩학원 프랜차이즈 '코딩놀자(대표 남정남)' 는 흥미를 유발하는 각종 교구를 활용하며 코딩을 익히는 방법을 채택한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코딩교육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코딩놀자는 2016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CSSI 서비스 만족지수 1위, 2017년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수학처럼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코딩을 흥미롭고 배우고 싶은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며 코딩놀자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코딩놀자는 독특한 교육방식 덕분에 코딩학원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창업 희망자도 나날이 늘고 있다. 코딩놀자는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들이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의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연 최대 2.0%의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끔 도와주고 있다. 또한 학원 개원의 세부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코딩놀자는 경기광주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진해석동점, 인천검암점을 개원했으며, 고양삼송지구에 신규 개원을 앞두고 있다.

[베타뉴스 - 전소영기자 press@betanews.net]